미 전쟁부, 첨단 방공체계 생산 확대 계약 발표
미군이 31일 방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오드넌스 앤드 택티컬 시스템스, 록히드 마틴과 주요 방공체계 2종의 생산을 늘리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 협정은 핵심 첨단 무기의 재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전쟁부가 추진해 온 일련의 조치 가운데 최근에 이뤄진 것입니다. 전쟁부는 이번 7년짜리 신규 계약을 통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와 패트리엇 개량형(PAC-3 MSE) 요격미사일에 필요한 주요 부품의 생산을 늘리고 납품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쟁부의 마이클 더피 획득·운영유지 담당 차관은 성명을 통해 “제너럴 다이내믹스와 록히드 마틴이 요청에 부응했다”며 “우리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생산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첨단 방공과 미사일 방어 역량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국내 제조 역량을 신속히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은 사드 체계가 단거리, 준중거리,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으며, 패트리엇 체계는 순항미사일과 항공기 요격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오드넌스 앤드 택티컬 시스템스는 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핵심적인 통합 방공·미사일 방어 체계의 생산 역량을 신속하게 확충하려는 전쟁부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